ECC, LG․롯데․한화 “3파전”
원료·생산기지 다양화로 체질 개선 … 에탄 경쟁력 우위 여전
화학뉴스 2015.06.29
국내 석유화학 메이저들이 해외 현지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ECC 건설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미국 Axiall과 최근 합작계약을 체결하고 루이지애나에 ECC(Ethane Cracking Center)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LG화학은 카자흐스탄 UCC 및 SAT와의 합작을 통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아티라우 특별경제구역 부지에 ECC를 건설하고 있다. 한화케미칼과 사우디 Sipchem이 ECC 가동을 위해 합작 설립한 IPC는 2015년 4월 본격적인 석유화학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롯데케미칼, LG화학, 한화케미칼이 ECC 건설을 적극 추진하는 것은 원료 및 생산기지를 다양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알려졌다. 2014년 말 국제유가 폭락에 따라 나프타(Naphtha) 가격이 안정되면서 상대적으로 에탄가스(Ethane Gas)를 이용한 에틸렌(Ethylene) 생산의 메리트가 떨어졌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코스트 경쟁력이 뛰어나 국제유가 상승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ECC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해외 합작법인이 본격 가동하면 에틸렌 생산규모에 따른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의 순위에도 변동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15/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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