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PS(Polystyrene) 시장은 어두운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아시아 PS 시세는 수요 부진으로 폭락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원료가격마저 폭락함으로써 3주 연속 폭락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GPPS(General Purpose PS) 가격은 7월8일 CFR China 톤당 1350달러로 60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도 1330달러로 60달러 떨어졌다.
중국 경제가 침체국면으로 치달으면서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원료 SM(Styrene Monomer)까지 폭락한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SM은 FOB Korea 톤당 1190달러로 93달러 폭락했고, CFR China는 1136달러로 151달러 폭락해 3월2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형성했다.
HIPS(High Impact PS)도 CFR China 1450달러, CFR SE Asia 1450달러로 각각 30달러 급락했다.
하지만, GPPS와 HIPS 모두 원료 SM이 폭락함에 따라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다. GPPS는 마진이 톤당 23.50달러에서 114.50달러, HIPS는 53.50달러에서 174.50달러로 개선된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 내수가격도 GPPS가 톤당 1만829위안으로 242위안, HIPS는 1만1021위안으로 150위안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