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관 안심평가에 일부 주민 수용거부 … 검증단 객관성 두고 공방
화학뉴스 2015.07.21
SK인천석유화학이 2015년 7월 완공한 P-X(Para-Xylene) 플랜트가 제3기관의 안심평가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이 여전히 불안을 제기해 안정성 문제에 대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위험물학회는 최근 안전 분야 검증을 통해 SK석유화학의 P-X 플랜트가 <안심수준(Risk Accepable)>으로 평가됐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그러나 검증결과를 놓고 일부 지역주민들이 받아들일 수 없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P-X 플랜트에 대한 안전문제가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SK 반대 범주민대책위원회>는 제3기관이 실시한 안전검증에 주민과 주민이 추천한 전문가들이 빠져있고, 2013년 인천시 검증단이 실시했던 환경위해성검증단의 권고사항보다 후퇴한 내용이라며 무효를 주장했다. 특히, 검증결과가 2013년 인천시 검증단 평가와 차이를 보이고 있는 점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위원회는 “1차 검증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인 폭발사고가 발생하면 피해범위가 SK측이 주장한 공장으로부터 109m보다 훨씬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한국위험물학회가 내놓은 피해범위는 신뢰할 수 없으며 피해위험지도 등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 참여가 배제된 안전검증은 무효”라며 “주민이 추천한 전문가와 SK가 추천한 전문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공동안전 검증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13년 검증에서는 광범위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했고 객관성도 미흡해 인천시 검증단이 제3기관 검증을 권고했던 사항”이라며 “검증결과에 반발하는 대책위는 그들이 추천하는 전문가가 빠져 불만을 제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제3기관 선정을 놓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분분해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위험물학회로 정했다”며 “어느 학회든 해당기업 관계자들이 일종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화학저널 2015/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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