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스틱첨가제, 글로벌 수요 호조
조핵제․광안정제 중심으로 … ADEKA는 생산능력 6500톤으로 확대
화학뉴스 2015.07.23
플래스틱첨가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중동 및 브라질, 인디아 등 신흥국의 경제성장에 따른 자동차, 건자재 관련 용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현지에 진출한 일본기업 뿐만 아니라 현지기업들의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경량화에 기여하는 조핵제와 뛰어난 내후성을 부여하는 광안정제에 대한 수요가 확대하고 있어 수지첨가제의 해외수요는 앞으로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지첨가제는 기능성을 부여하는 조핵제 및 난연제, 대전방지제, 열화방지 등에 기여하는 광안정제 및 염화비닐안정제, 산화방지제, 가공 시 성형성을 높이는 활제 등이 있어 다양한 플래스틱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일본 플래스틱 시장은 어느 정도 성숙해진 상태로 신흥국을 중심으로 자동차 및 건자재, 포장재용 등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며, 중동이 폴리올레핀(Polyolefin) 세계 최대의 생산기지로써 연평균 10%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에서는 자동차 및 가전, 전자기기 관련 분야가 성장하고 있으며 인디아에서도 자동차, IT 관련을 중심으로 PVC(Polyvinyl Chloride), PS(Polystyrene), PP(Polypropylene), PE(Polyethylene) 등이 9% 가량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지 및 컴파운드 생산기업은 해외진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수지첨가제 생산기업도 수요 및 시장동향에 따라 해외 전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지첨가제 메이저인 일본 ADEKA는 2007년 인디아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수지·컴파운드 생산기업들의 투자확대에 따라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용 수지의 고기능화로 조핵제 및 광안정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브라질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일본기업 및 현지기업에 대한 판매 확대로 남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중동에서는 2014년에 폴리올레핀용 원팩 과립첨가제 설비를 증설해 생산능력을 6500톤으로 확대했다. 원팩 과립첨가제는 중동지역의 폴리올레핀수지용 첨가제의 주류가 됐으며 앞으로도 소비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ADEKA는 고부가수지첨가제의 시장 확대가 기대됨에 따라 추가 증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5/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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