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D램 공급 안정 지속
샌디스크와 라이선스 계약 연장 … 협력 통해 경영 불확실성 해소
화학뉴스 2015.08.05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가 미국 반도체기업 샌디스크(Sandisk)와 특허 상호 라이선스 계약 연장과 D램 공급계약을 포함해 양사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월5일 발표했다.
양사의 협력 확대 결정으로 샌디스크가 SK하이닉스를 상대로 제기한 모든 소송을 취하함에 따라 샌디스크와 도시바(Toshiba)와의 민사소송이 모두 해결되게 됐다. SK하이닉스는 2014년 12월 도시바와 차세대 나노 공정기술의 공동개발을 비롯한 전방위 협력방안에 합의하면서 도시바가 제기한 반도체 기술유출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SK하이닉스와 샌디스크는 2007년 특허 상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2년 12월 한 차례 연장에 이어 협력 확대를 통해 계약기간을 2023년 3월31일까지로 연장하는데 합의했다. 양사는 계약기간 연장에 따라 SK하이닉스가 일정 수준의 로열티를 샌디스크에게 지불하고, 샌디스크는 자사의 MCP(Multi Chip Package)와 SSD(Solid State Drive)제품에 필요한 D램을 SK하이닉스로부터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 SK하이닉스는 “협력을 통해 경영상의 불확실성을 해소함으로써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며, 생산제품의 안정 공급도 가능하게 돼 메모리 반도체 선도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5/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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