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umitomo Chemical(SCC)이 PES(Polyether Sulfone) 생산능력을 수직 증설한다.
2015년 3월 일본 Aichi 공장 생산능력을 3150톤으로 150톤 증설했다.
고기능 막(Membrane) 및 CFRP(탄소섬유 강화 복합소재: Carbon Fiber Reinfoced Plastic)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적으로는 자동차용 공급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PES는 내열성, 내그립성, 촌법안정성, 난연성, 내열수성이 우수한 투명수지로 항공기용 CFRP의 인성을 강화하기위해 첨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항공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형 항공기 기체의 CFRP화가 진전되고 있으며 PES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프리플래그를 활용한 CFRP 성형물은 높은 물성을 가지고 있으나 충격을 받았을 때 프리플래그 사이의 층간 박리 억제력이 과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PES는 매트릭스 원료인 에폭시 수지의 인성을 높여 성형체로써의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항공기 이외의 CFRP의 용도 개척도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인공 투석막 등의 고기능막 용도로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SCC는 Ehime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 및 수요 확보를 추진하고 자동차 소재의 금속 대체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재 사출성형용의 성형재료로써 채용 제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램프리플렉터 등으로 영업실적을 쌓고 있으며, 유리 전이점이 섭씨 215도로 고내열‧이방성이 없어 치수안정성이 우수하고 열을 받아도 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는 장점을 내세워 자동차산업의 경량화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