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석유화학 주력사업에서 배제 … 전자 계열과 시너지 적어
화학뉴스 2015.08.24
삼성그룹이 석유화학 사업에 대한 막바지 정리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삼성그룹은 석유화학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전폭적인 지원을 실시해왔으나 몇 년 동안 계속된 수익성 악화로 7개에 달했던 계열사 가운데 3개사 만을 남기고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8월말부터 삼성SDI를 경영진단함에 따라 케미칼 사업부가 매각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석유화학 사업은 2012년부터 전방제품의 수요위축 지속 및 중국 경쟁기업의 급부상, 셰일가스(Shale Gas) 영향 등으로 그룹 영업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주력사업에서 밀려나기 시작했다. 삼성석유화학은 영업손실이 2012년 1073억원, 2013년 578억원에 달하며 적자 행진을 이어갔고, 삼성종합화학 역시 2014년 영업손실이 42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은 2013년 말 대대적인 사업재편을 개시해 기초석유화학 부문 7개 계열사 정리에 나서 2014년 3월 삼성SDI와 제일모직(소재부문) 합병을 시작으로 4월 삼성종합화학과 삼성석유화학 합병, 11월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매각 등 빠른 속도로 구조조정이 진행해 현재 남아있는 삼성그룹의 화학 계열사는 삼성정밀화학, 삼성BP화학, 삼성SDI 3사 뿐이다. 사업재편에서 살아남은 계열사들은 삼성전자 등 전자 계열사에 소재를 공급하고 있어 매각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정밀화학은 삼성SDI에 배터리 양극화물질, 반도체 현상액을 공급해 2차전지 및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생산 후 전자 계열사에 납품하는 등 수직계열화를 통한 시너지를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삼성SDI의 케미칼 사업부는 2차전지 사업부문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왔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를 보이고 있지 못해 매각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15년 상반기 2065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전지 사업부가 단기간에 고정비를 상쇄할 수준의 영업실적을 기록하기는 어렵다고 판단되는 만큼 비주력 사업에 대한 정리가 시급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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