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용 부진에 신증설 가동 잇따라 … 정기보수 마무리도 영향
화학뉴스 2015.08.24
아크릴산(Acrylic Acid) 아시아 시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SAP(Super Absorbent) 제조용 수요가 부진할 뿐만 아니라 LG화학 등 일부가 이르면 가을에 신규설비를 가동해 공급과잉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크릴산 가격이 최저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원료인 프로필렌(Propylene)도 가을 들어 글로벌 메이저들이 정기보수를 마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기업들은 2014년 아크릴산 생산능력을 100만톤 확대함에 따라 공급과잉이 심화돼 2015년 봄 예정했던 추가 증설을 지연시키고 있다. 5월 말에는 유럽‧미국기업들의 생산설비가 문제를 일으켜 일시적으로 수급타이트 현상이 발생했으나 증설을 미루어 왔던 일부 중국기업들이 생산을 개시한데 이어 실질 수요가 감소해 수급이 완화되고 있다. 증설을 계속 지연시켜왔던 LG화학도 가을철 가동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크릴산 약세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아크릴산은 도료 및 접착제 등에 사용되는 아크릴산에스터(Ester Acrylate)용에 50%, 종이기저귀 등에 사용되는 SAP용에 35% 가량 공급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아크릴산에스터 수요가 연평균 4% 이상, SAP가 6-7% 가량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2015년 들어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의 SAP수요가 침체기에 빠졌고, 아크릴산에스터는 자동차 및 스마트폰 등의 수요 부진이 계속됨에 따라 아크릴산 수요가 하락세를 계속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프로필렌도 저유가 및 수요부진으로 침체기에 빠져 있다. 2015년 여름에는 메이저들의 정기보수가 잇따라 수급이 타이트해져 가격 하락세에서 벗어나 톤당 900달러 내외를 유지했으나 정기보수가 마무리되는 가을에는 잉여물량이 확대돼 가격 하락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동남아 시황은 900-1100달러로 2015년 초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수요 증가 요인도 기대할 수 없어 잉여물량이 원료 시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크릴산 가격이 바닥을 찍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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