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학공장 폭발사고 잇따라…
Gansu‧Shandong에서 2일 연속 발생 … 당국 생산중단 명령도 무시
화학뉴스 2015.09.02
중국이 화학공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음에도 폭발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Tianjin항 참사가 발생한지 2주일여 만에 Gansu과 Shandong 소재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했다. 9월1일 오후 3시경 Gansu Longnana 소재 폭죽공장에서 2차례의 연쇄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8월31일에는 Binyuan Chemical의 Shandong Dongying 소재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현장에 있던 1명이 숨졌다. 2개 공장은 앞서 안전관리에 문제가 발견돼 감독당국으로부터 생산중단 명령을 받았으나 경고를 무시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 당국은 책임자 등을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이 8월12일 Tianjin항 폭발사고 이후 생산현장에서 안전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음에도 화학제품 관련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8월22일 Shandong Zibo 소재 화학공장에서도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으며 8월23일-24일에는 Jiangsu Suzhou와 Henan Zhengzhou 소재 화학공장에서 큰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화학저널 2015/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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