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루엔(Toluene) 시세는 장기 약세 끝에 600달러를 회복했다.
아시아 톨루엔 시장은 중국 항구의 재고가 증가하고 중국 내수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속 하락에 대한 반발이 영향을 미쳤다.

톨루엔 가격은 9월11일 FOB Korea 톤당 612달러로 41달러 급등했고 CFR China는 645달러를 형성했다.
중국 동부지역 항구의 톨루엔 재고는 9만톤으로 12.5% 증가하고 남부지역도 5000톤으로 42.9% 급증함으로써 중국 내수가격은 순도 99.5% 기준 톤당 5120위안으로 30위안 떨어져 수입가격 기준 661달러를 형성했다.
중국에서는 5100-5150위안 사이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현물가격도 FOB US Gulf 갤런당 187센트로 톤당 568달러를 형성해 49달러 급락했다.
중국의 재고가 증가하고 미국가격이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현물가격이 급등한 것은 설명할 수 없는 현상으로 무역상들이 소규모 거래를 통해 가격을 조작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