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PS(Polystyrene) 시세는 수요 침체로 폭락세를 재연했다.
아시아 PS 시장은 수요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원료가격마저 급락세로 전환됨으로써 붕괴현상이 재연되고 있다.

GPPS(General Purpose PS) 가격은 9월16일 CFR China 톤당 1099달러로 61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 역시 1099달러로 30달러 급락했다.
원료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이 FOB Korea 톤당 898달러로 급락한 것이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SM은 가을철 들어 일부 플랜트가 정기보수에 들어갔으나 다운스트림 시장 침체가 극심해짐으로써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HIPS(High Impact PS) 가격은 CFR China가 1145달러로 50달러, CFR SE Asia는 1139달러로 56달러 폭락했다.
EPS(Expandable PS) 역시 G-P는 CFR NE Asia 톤당 1159달러, F-R은 1229달러로 각각 10달러 떨어졌다.
국내 HIPS 수출은 8월 2만6143톤으로 전월대비 13.3%, 전년동월대비 7.9% 감소했고, EPS 수출도 8월 9110톤으로 전월대비 1.9%, 전년동월대비 15.6% 줄었다.
한편, 한국Styloution은 10월 말부터 울산 소재 PS 26만6000톤 플랜트를 17-18일 동안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현재도 수요 부진으로 70-80% 가동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