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Mitsubishi Gas Chemical이 P-X(Para-Xylene) 및 MXDA(Meta Xylene Diamine)와 PXDA 혼합제품의 신규 아민(Amine) 유도제품을 사업화할 계획이다.
우수한 내열성 등을 내세워 도료 등 에폭시(Epoxy) 경화제 용도를 중심으로 공급하고 생산은 기존설비로 대응할 방침이다.
주력사업인 MXDA 사업의 다운스트림 전개에 주력해 사업기반을 공고히 한다.
PXDA 및 MXDA/PXDA 혼합제품은 내열성이 뛰어나며 에폭시 수지 경화제로 도료 및 바닥재에 사용하면 광택 있는 표면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PA(Polyamide)와도 연계해 P-X 나일론 등 PA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한다.
현재는 시제품 생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설비를 통한 병산이 가능하나 PXDA는 생산성 개선이 과제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위해 제조기술을 업그레이드해 생산효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MXDA는 뛰어난 차단성을 보유한 M-X 나일론 원료 및 이소시아네이트, 에폭시 수지 경화제 등에 활용되며, 방향족 화학제품 사업으로 전개하는 M-X 체인의 일부로 Mizushima 공장과 Niigata 공장에 생산설비를 가동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이 총 5만5000톤에 달하고 있다.
M-X 나일론 원료로 소비하는 것 외에는 에폭시수지 경화제 용도가 유럽 교량보수용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및 인디아, 동남아 출하도 순조로워 2015년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MXDA 유도제품인 1,3-BAC도 경화성이 뛰어난 내후성이 특징으로 에폭시 경화제 용도로 유럽, 중국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는 다양한 특성을 보유한 신규제품, 유도제품을 포함해 라인업을 확충하고 수익성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