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질, 2차전지용 가격폭등 “비상”
kg당 2만원대 초반에서 30% 상승 … 중대형 수요 늘어 부족 가시화
화학뉴스 2015.10.15
전해질은 이차전지의 수요 급증에 따라 수급타이트가 우려되고 있다.
전기버스, 전기자동차, ESS(Energy Storage System) 등 중대형 수요가 증가하면서 공급부족 현상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최근 폭스바겐(Volkswagen) 사태 이후 전기자동차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관련 소재 시장이 동반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해질은 2차전지 전해액에 들어가는 핵심원료로 2014년에는 세계적인 공급과잉에 따라 생산기업이 증설계획을 중단하거나 생산능력을 축소했으나 2015년 들어 수요가 분기마다 30% 가량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2015년 5월부터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해 2015년 4/4분기에는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이라며 “현재 세계 주요 생산기업이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음에도 공급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전해질 가격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에는 kg당 2만원대를 하회했으나 2015년 들어 다시 상승세로 전환해 현재 2만원대 초반으로 상승했고 2015년 말 30% 가량 급등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5/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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