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산업, 중동 첨가제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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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소재 OPS 7000톤 11월 가동 … 시황악화로 1년이상 연기
화학뉴스 2015.10.15
송원산업이 중동 플래스틱 첨가제 공장을 신규 가동한다.
송원산업은 사우디 Pan Gulf Holding 및 Abu Dhabi Polysis와 합작한 아부다비 소재 OPS 공장을 2015년 11월 가동할 예정이다. OPS(One Pack System)는 산화방지제, 광안정제, 자외선흡수제 등 다양한 플래스틱 첨가제를 지정된 비율로 배합해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아부다비 공장은 2014년 1/4분기 상업화할 예정이었으나 시장침체가 계속돼 가동시기를 연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원산업은 폴리올레핀(Polyolefin)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지역의 생산․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며 2014년 미국 휴스톤(Houston) 소재 7000톤 공장 가동으로 북미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QLF(Qingdao Long Fortune)와 합작으로 OPS 공장을 2016년 건설해 중국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원산업은 아시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4년 인디아 Sequent Scientific를 인수함으로써 폴리머 안정제 생산능력이 9만톤에 달하고 있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5/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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