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qua, 내약품성 탱크 생산 확대
타이완 공장에 6억-7억원 투입 … 접착작업 공장 9월 본격가동 예정
화학뉴스 2015.10.22
Valqua Industries가 타이완에서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하는 약액을 저장하며 내약품성이 뛰어난 금속제 탱크를 증설한다.
자회사 공장에서 불소수지 시트의 접착작업을 실시하는 공장을 늘려 월 생산능력을 약 30% 가량 확대한다. 세계 최대 메이저 TSMC를 비롯한 반도체 위탁기업의 대형투자에 힘입어 반도체 공장 및 화학공장 공급용 약액 저장탱크의 현지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타이완 Gaoxiong에 위치한 자회사 공장에 6000만엔을 투입해 기존창고를 전면 개조하고 불소수지시트의 접착작업을 실시하는 3번째 공장을 완공한 후 9월 본격 가동한다. 인력을 순차적으로 증원하며 2016년 3월 풀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생산제품은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사용하는 엣징액 및 세정액을 저장하는 금속제 탱크로 용량 200리터에서 5만리터 정도의 대형탱크까지 제작할 수 있다. 중국 자회사 공장에서 생산한 PTFE제 시트를 운반해 현지 케이스 생산기업으로부터 조달한 탱크 내면에 약액을 빈틈없이 발라 이음새를 없애 완성품을 생산한다. 소량의 불순물도 혼입을 허용치 않는 반도체 제조공정에서는 고순도 약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내약품성이 뛰어난 저장탱크가 필요하다. 타이완 자회사는 약액 저장탱크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타이완 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는 대형투자가 가속화해 회당 발주되는 약액 저장탱크의 수량이 대폭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의 생산 확대에 대비한 추가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신규공장의 완공으로 현지수요에 대응하고 생산능력이 부족해 그동안 대응하지 못했던 약액 운송용 컨테이너의 수주 활동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타이완 자회사는 반도체 제조장치의 가스 및 액체 누출을 방지하는 고기능 엘라스토머 및 화학 플랜트 등의 가스 누출을 막는 패킹 등도 제작하고 있다. Valqua Industries은 8월에는 본사를 Gaoxiong으로 이전하고 기술영업 인력도 3명 가량 증원함으로써 수요처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신규수요를 획득할 방침이다. 약액 저장탱크 및 중전 분야에서 사용하는 불소수지시트‧필름 등을 비롯한 기능수지제품 사업 매출을 2017년 128억엔을 목표로 2015년에 비해 24.3% 가량 확대할 계획이다. 타이완 약액 저장탱크 및 컨테이너 판매확대 이외에 중국 및 ASEAN에서의 불소수지제품 및 수지원료의 판로확대를 성장전략으로 정의하고 해외 매출 비율도 2017년까지 31.7% 가량 끌어올릴 계획이다. <L> <화학저널 2015/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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