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오스트레일리아 시장 공략
전력망용 ESS 프로젝트 첫가동 … 2016년 실증작업 후 전역으로 확대
화학뉴스 2015.10.27
삼성SDI가 오스트레일리아 ESS(Energy Storage System)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SDI가 배터리를 공급한 1MW급 최신 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용 ESS가 최근 오스트레일리아 토마스타운에서 가동을 개시했다. 마이크로그리드 ESS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처음 실시되는 프로젝트이며, 2016년 실증작업 완료 후 오스트레일리아 전역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삼성SDI는 오스트레일리아 최초의 마이크로그리드 ESS에 배터리를 공급함으로써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ESS 배터리 시장이 아직 초창기인 만큼 현재 이루어지는 계약은 장기적인 신뢰를 쌓기 위한 검증의 성격이 짙다”며 “계약 1건, 1건이 시장 선점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라고 강조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풍부한 일조량, 넓은 평원 등 친환경 에너지가 성장하기 위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미국·유럽·일본에 이은 주요 ESS 시장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정부가 2020년까지 전력원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화학저널 2015/10/27>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배터리] 삼성SDI, 글로벌 배터리 특허 “1위” | 2025-09-29 | ||
[배터리] 삼성SDI, ESS에 LFP 배터리 탑재 | 2025-09-10 | ||
[배터리] 삼성SDI, 배터리 최장 주행 신기록 | 2025-08-07 | ||
[화학경영] 삼성SDI, EV 캐즘 속 적자전환 | 2025-08-01 | ||
[배터리] 삼성SDI, ESS 중앙계약 “압승” | 2025-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