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피혁, 자동차 내장재용으로…
Toray, 도요다 신규 그레이드 채용 … 2018년 30-40개 차종 확대
화학뉴스 2015.11.02
Toray가 일본에서 생산하는 스웨이드 인조피혁 <울트라 스웨이드> 판매를 강화한다.
북미 자동차용을 비롯해 해외전개가 활발하고 내수시장에서도 가구용 재고관리 방식을 혁신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원단, 후가공을 포함한 신소재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목표를 10-15%로 설정하고 속도상승, 광폭화에 대응해 안정적으로 공급을 실시하고 있으나 앞으로도 생산능력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oray의 인조피혁 사업부문은 일본산 <울트라 스웨이드>와 이태리산 <엑세누>의 2가지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2013년에는 브랜드 전략을 대폭 개선해 두 브랜드의 산지와 콘셉트의 차이를 명확화하고 각각 독립된 사업으로 꾸려나가기 시작했다. <울트라 스웨이드>는 용도가 자동차 내장재, 공업소재, 의류, 잡화․가구 및 기타로 각각 25% 가량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용은 15개 차종에 생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차종을 30-40개로 확대할 예정으로 기존의 시트뿐만 아니라 천장, 인스트루먼트 패널(Instrument Panel), 도어, 필러(Pillar) 등으로 채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자동차용 외의 용도에서도 성장세는 유지되고 있다. 2014년에는 96색의 재고원단을 소단위․단기납품 수요에도 대응하는 재고관리 방식을 택해 가구기업에 주로 공급함으로써 건당 거래금액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전체적으로는 판매확대에 공헌한 것으로 평가된다. 스웨이드와 은면의 특징을 갖춘 신소재 <Nu>는 열차 내장재용 수요가 많아 최근에는 원면 실의 두께를 변경한 신규 그레이드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내후안정성이 높은 제품군의 용도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Toray는 아울러 2015년 10월15일 자동차 내장재용 스웨이드 인조피혁 신규 그레이드를 출시했다. 신규 그레이드는 색감이 선명하고 빛바램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요다(Toyota) 자동차가 1일 출시한 커스터마이즈 자동차에 채용돼 앞으로 자동차용 판매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요다 자동차가 채용한 신규 그레이드는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한 커스터마이즈 자동차 <Char Auris Ⅱ>의 시트와 콘솔 박스(120T 클래스 한정)로 Toray가 오랜 기간 패션용 개발에서 축적한 기술을 자동차에 도입해 고도의 염색가공기술로 선명한 색감을 구현해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Toray는 신규 개발한 염색가공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내장용 소재 분양에서 다양한 컬러를 확충해 채용차종을 늘릴 방침이다. <J> <화학저널 2015/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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