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독자경영 준비 완료
공정거래위원회, 금호아시아나에서 제외 인정 … 8개 계열사 분리돼
화학뉴스 2015.11.03
금호아시아나와 금호석유화학의 계열 분리가 완료됐다.
금호아시아나는 11월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10월 대기업집단 소속기업 변동 현황>에서 금호석유화학, 금호P&B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티엔엘, 금호폴리켐, 금호알에이씨, 금호개발상사, 코리아에너지발전소 등 금호석유화학의 8개 계열사가 금호아시아나에서 제외됐다고 11월3일 발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그동안 금호석유화학 계열사를 포함해 총 32곳을 금호아시아나로 분류했으나 소속기업 변동에 따라 금호아시아나는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등 24개의 계열사를, 금호석유화학은 8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게 됐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금호석유화학 8개 계열사에 금호아시아나의 지배력이 미치지 않았음에도 동일집단으로 지정돼 공시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여러 문제점이 있었다”며 “이제는 금호아시아나와 금호석유화학 계열사들이 분리돼 독립경영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금호석유화학도 계열사 분리를 계기로 독자경영을 실시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화학기업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화학저널 2015/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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