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매출액 20억달러 목표 … 생산 최적화로 글로벌 시장 공략
화학뉴스 2015.11.11
SKC와 Mitsui Chemicals(MCC)의 폴리우레탄(Polyurethane) 합작기업인 MCNS(Mitsui Chemicals & SKC Polyurethanes)가 공식 출범하면서 PU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한국과 일본기업이 글로벌 사업에서 합작하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로 양사는 폴리우레탄 합작을 계기로 추가 제휴도 기대하고 있다. 합작기업은 TDI(Toluene Diisocyanate), MDI(Methylene di-Para-Phenylene Isocyanate), 폴리올(Polyol), 시스템제품을 생산함에 따라 아시아 최대의 종합 폴리우레탄 소재 생산기업으로 부상하게 됐다. 매출액은 2015년 약 15억달러에서 2020년 20억달러로 확대하고 영업이익도 2020년 1억5000만달러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MCNS는 우선 생산체제 최적화를 추진하고 있다. SKC는 울산에서 PO(Propylene Oxide)를 원료로 폴리올을 양산하고, MCC는 Nagoya 및 Tokuyama에 구축하고 있는 폴리올 생산체제를 상황 변화에 따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양산제품은 울산으로 집약하고 특수제품은 일본 플랜트를 활용하며, FTA(자유무역협정)를 적극화하고 있는 국내를 수출기지로 설정함으로써 코스트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스템제품은 양사의 주력제품을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SKC는 유럽과 미국, MCC는 중국과 동남아에서 시스템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SKC는 한국계, MCC는 일본계 자동차‧가전 생산기업을 주요 수요처로 보유하고 있다. 폴리우레탄을 성장사업으로 설정하고 있는 유럽 및 미국 메이저도 한국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어 합작기업은 양사의 생산체제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양사는 의사결정과 실행의 신속화를 합작기업 성공의 열쇠로 보고 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고 보고 자동차 공장을 중심으로 시스템제품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등 성장을 위한 투자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 2015년 말까지 생산최적화 및 설비투자 계획 등 성장전략을 마련한 후 한‧일 결속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양사는 앞으로 SKC의 PO, MCC의 특수 이소시아네이트(Isocyanate) 사업 등을 활용함으로써 제휴를 심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하나 기자> <화학저널 2015/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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