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폴리우레탄 수직계열화 강화
MCNS, PO 합작투자 및 증설 검토 … 2020년 매출 2조3000억원 목표
화학뉴스 2015.11.18
SKC가 폴리올(Polyol) 증설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SKC는 자동차 시트 및 가전 등에 사용되는 폴리우레탄(Polyurethane)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Mitsui Chemicals(MCC)과의 합작기업인 Mitsui Chemicals & SKC Polyurethanes(MCNS)의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BASF와 폴리올의 원료인 PO(Propylene Oxide) 플랜트 합작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MCNS를 통해 원료부터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SK그룹은 울산에서 국내 최대의 석유화학 컴비나트를 구축하고 있으며 SKC는 PO를 중심으로 화학제품 체인을 전개하고 있다. MCNS는 MCC가 생산하는 TDI(Toluene Diisocyanate), MDI(Methylene di-para-Phenylene Isocyanate), 폴리올 및 SKC가 생산하는 폴리올, 양사가 글로벌 전개하는 시스템하우스 사업 등을 통합한 폴리우레탄 소재 종합 석유화학기업으로 2015년 7월 출범해 울산 소재 폴리올 18만톤 플랜트와 중국‧폴란드‧미국에서 전개하는 시스템하우스 사업을 관할하고 있다. 한국‧일본의 자동차‧가전 생산기업들에 대한 공고한 판로 및 시스템하우스 생산망 이외에 울산 일괄생산체제를 활용해 매출을 2015년 1조7000억원억엔에서 2020년 약 2조3000억원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SKC 관계자는 “SKC는 울산 PO 플랜트를 토대로 시황이 호전되면 폴리올 분야에 대한 증설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하나 기자> <화학저널 2015/11/18>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SKC, 석유화학 사업 정리 본격화한다! | 2025-10-14 | ||
[금속화학/실리콘] SKC·솔루스, 동박 소송전 격화 | 2025-10-13 | ||
[화학경영] SKC, 배터리‧화학 부진 계속… | 2025-07-31 | ||
[반도체소재] SKC, 인텔 유리기판 철수 “기회” | 2025-07-04 | ||
[화학경영] SKC, 준법경영으로 신뢰성 확보 | 2025-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