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이 3/4분기 영업실적 호조로 주가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신영증권은 11월20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태양광 자회사 한화큐셀의 영업실적 호조에 따라 목표주가를 종전의 3만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정일 연구원은 “한화큐셀은 3/4분기 매출액이 4억2700만달러, 영업이익이 4000만달러로 2/4분기에 비해 각각 26%, 59% 증가했다”며 “코스트절감 및 규모화를 통해 상위기업 중에서도 돋보이는 수준의 이익률을 올렸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요가 양호해 영업력이 향상됐고 상위기업 중심의 과점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으로부터 수주 실적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며 “2015년 4/4분기 이후 매출액이 더 확대되고 영업이익도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회사인 한화케미칼의 4/4분기 영업이익이 1584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한화케미칼을 화학업종 최선호주로 꼽고 매수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