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소다, 드디어 300달러 “붕괴”
FOB NE Asia 299달러로 1달러 하락 … 알루미늄 시장 침체 심화
화학뉴스 2015.11.20
아시아 가성소다(Caustic Soda) 가격은 수요약세가 지속된 가운데 가격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바이어들은 싱가폴 국경일로 물량을 미리 구매해 재고로 충당하고 있으며 낮은 거래 가격을 제시하고 있어 거래가 어려운 것으로 파악된다. 가성소다 가격은 11월9일 FOB NE Asia 299달러로 1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339달러로 나타났으며12월 기준 입찰가격은 FOB NE Asia 290달러, 오퍼가격은 310달러를 형성했다. 동남아시아는 가성소다 가격이 CFR SE Asia 330-340달러 수준에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공급기업은 바이어로부터 12월 물량을 SE Asia 기준 3000-4000톤을 요청받았으며 원료인 에틸렌(Ethylene) 가격 강세를 빌미로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운스트림 알루미나(Alumina) 시장은 알루미늄(Aluminium) 가격이 낮은 수준을 형성하면서 제련마진이 악화되고 있다. 일부 시장 관계자는 미리 물량을 취소하는 반면 중국 공급기업은 자금조달의 안정성을 위해 2016년까지 자금을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2016년 2월 초 공휴일에 따라 비공식 거래는 2016년 1월 말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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