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기 분석계획 용역 착수 … 석유화학 요청 반영
화학뉴스 2015.11.23
울산시가 2016년부터 1년여 동안 지역의 대기질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하는 용역에 착수한다.
울산시는 2020년 세계 선진도시 수준의 대기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종합적인 대기환경 정책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용역에서 지역 석유화학기업들이 요구하고 있는 고체연료 허용 등도 포함해 종합 검토한다는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2016년부터 <대기 환경개선 실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하기 위해 2억원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2016년 초 기관을 선정한 뒤 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용역기간은 2016년 3월부터 2017년 5월까지 1년2개월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연간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 및 배출량 등은 물론 대기질 개선과 병행해 특정연료 사용규제 여부, 총량규제 및 지역배출허용기준 설정 등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 및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용역 중간발표회를 전후해 전문가 및 시민단체,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청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역은 2020년 세계 선진도시 수준의 대기환경개선 방침의 일환이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지속되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 석유화학산업이 고체연료 사용제한을 풀어달라는 요구를 지속적으로 제기함에 따라 규제완화에 대한 타당성 검토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울산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1990년부터 대기환경보전법을 개정해 지금까지 유연탄 등 고체연료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나 2009년 정부의 규제완화 조치 이후 수도권과 일부 광역지자체가 고체연료 사용을 잇따라 승인하자 지역기업들도 형평성을 내세우며 허용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관련기업들은 9월 <석유화학산업 위기극복> 심포지엄에서 한 목소리로 고체연료 사용을 강력하게 요구한 바 있으며, 7월 대한유화, 카프로 등 울산·온산공단 석유화학기업 노조위원장들이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유연탄 보일러 재가동을 위한 탄원서>를 울산시와 시의회에 제출하기도 했다. 석유화학기업들은 울산시의 용역과 별개로 자체적으로 용역기관을 선정해 단지의 대기질이 시 전체 대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15/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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