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유럽 생산설비 건설 검토 … 삼성‧SK도 확대전략 가속화
화학뉴스 2015.11.25
국내기업들이 전기자동차(EV)용 LiB(Lithium-ion Battery)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를 적극화하고 있다.LG화학은 최근 중국 Nanjing에 3번째인 EV 전용공장을 완공했으며, 삼성SDI도 중국 Xian에 신규공장을 건설했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했다. LG화학은 중국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국내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Nanjing 공장은 생산능력이 EV 5만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EV) 18만대 이상으로 셀, 모듈, 팩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생산능력을 EV 20만대, PHEV 70만대로 4배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능력 확대로 현지수요를 확보함으로써 중국시장 매출을 1조5000억위안, 시장점유율을 25%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화학은 오창을 비롯해 중국 Nanjing, 미국 Holland 등에서 EV용 배터리 전용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미국 및 중국공장에서는 주로 현지수요에 대응할 방침으로 유럽시장을 신규 개척하기 위해 현지 생산설비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독일 아우디(Audi)와 차세대 EV용 배터리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해 한번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 가능한 UV 탑재용 대용량 셀과 모듈을 개발할 예정이다. 삼성SDI도 중국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 및 세계 버스시장 1위인 Yutong, 중국 트럭 생산기업 1위인 Foton 등 현지 상용차 및 승용차 10개사와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Xian공장은 생산능력이 4만대로 2020년까지 총 6억달러를 단계적으로 투입해 매출 1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충남 서산공장 증설을 통해 배터리 생산능력을 1만5000대에서 3만대로 확대했고 배터리 신규개발을 위해 중국 Qiche와 합작기업을 설립해 중국시장 개척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2015년 전지 사업 매출을 2014년에 비해 3배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배터리 메이저들은 세계 수요가 2014년 220만대에서 2020년 630만대 가량으로 확대되고 매출액은 2013년 32억6000달러에서 2020년 182억4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하나 기자> <화학저널 2015/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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