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류, 북미-아시아 무역 확대
Mitsui물산, 아시아 귀로 최대한 활용 … 코스트 경쟁력 향상 위해
화학뉴스 2015.12.04
Mitsui물산이 북미를 축으로 화학제품 트레이드를 확대한다.
셰일(Shale) 개발부터 화학제품 밸류체인(Value Chain)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사업투자와 경쟁력 있는 화학제품 조달을 위한 것으로, 북미-아시아 사이의 태평양 항로에 최대급의 용선계약을 활용해 2015년부터 아시아에서 북미지역으로 귀로하는 선박을 이용해 벤젠(Benzene), 아세톤(Acetone), MEK(Methyl Ethyl Ketone) 등 모노머의 대량 운송을 개시할 방침이다. 이후 메탄올(Methanol)까지 거래함으로써 취급물량을 늘려가고 북미-유럽 대서양 항로의 대형 수송선 운용까지 고려하고 있다. ![]() 물류를 확대함으로써 스케일의 메리트를 활용해 북미에서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MEG(Mono ethylene Glycol) 등 기초 화학제품 취급물량 확대도 목표로 하고 있다. 선박운송 계약(COA)은 일정시간 동안 일정량의 특정물류를 특정 적재지역으로부터 적하지역까지 일정운임으로 운송하는 계약으로, Mitsui물산은 태평양 항로에서 화학제품 분야 최대급인 COA 계약을 확보하고 았으며 미국-아시아 사이에 수십만톤급의 용선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대량 운송에 따른 운송비 절감 강점을 활용해 수십만톤의 EDC(Ethylene Dichloride)를 아시아지역으로 공급하고 있다. Mitsui물산은 용선 및 선사로서의 관계를 유효 활용해 2015년부터 귀로에 벤젠, 아세톤, MEK 등 모노머를 운송하고, 셰일가스 생산 확대로 원료의 라이트화가 진행됨으로써 공급부족으로 전환되고 있는 아로마틱(Aromatics) 계열, 모노머 등을 미국지역으로 운송해 양 방향 모두 효율화를 추구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아시아와 마찬가지로 북미-유럽 사이에도 COA 체결을 고려하고 있다. Mitsi물산은 2015년 11월 중순 셀라니스(Celanese)와 합작한 텍사스 소재 메탄올 130만톤 플랜트를 가동함으로써 자체 생산제품을 핵심으로 메탄올 트레이딩을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원료를 기반으로 석유화학제품의 유럽 공급도 확대하는 방향으로 이행하고 있다. 북미는 에탄(Ethane) 크래커 신증설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MEG 등 에틸렌 유도제품 생산을 대폭 확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Mitsui물산은 대량 운송에 따른 운송비 절감을 내세워 기초 화학제품 취급물량 확대를 서두르고 있다. <화학저널 2015/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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