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자율주행 반도체 개발
2015-2018년 칩 개발에 총력 … 직접 설계 주문하는 방식으로 제작
화학뉴스 2015.12.09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자동차 반도체를 직접 개발한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세계적으로 자율주행 기술 확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자율주행자동차용 반도체를 직접 설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는 카메라 등 주행환경 인식장치 및 GPS와 같은 자동항법장치를 기반으로 조향, 변속, 가속, 제동을 스스로 제어해 목적지까지 주행할 수 있는 자동차를 의미한다. 현대자동차 뿐만 아니라 나머지 국내 완성차 생산기업들도 2020년까지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 상용차에 적용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재 자율주행자동차용 칩과 센서를 협력기업으로부터 구입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칩과 자체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수년 안에 자체 개발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자동차는 2012년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인 현대오트론을 설립했고 2015-2018년 동안 스마트카, IT기술 개발에 2조원을 투입해 상당액을 자율주행용 반도체칩 개발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기술은 이미 세계적 수준에 올라와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신형 에쿠스 <EQ900>에는 장거리 자율주행 기술인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어서 국내에서도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되고 있다. <L> <화학저널 201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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