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핀, Shell 불가항력 “파장”
NCC 이어 MEG‧HEPO도 공급 불가능 … 아시아 타이트 유발
화학뉴스 2015.12.14
올레핀(Olefin)은 Shell이 잇달아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함에 따라 수급타이트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Shell Chemicals은 싱가폴 Pulau Bukom 섬 소재 NCC(Naphtha Cracking Center)에서 2015년 11월 말 기술적 트러블이 발생함에 따라 가동을 중지하고 12월1일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생산능력은 에틸렌(Ethylene) 96만톤, 프로필렌(Propylene) 45만톤, 부타디엔(Butadiene) 18만3000톤, 벤젠(Benzene) 23만톤이다. Shell은 해저 파이프라인으로 Jurong 섬에 소재한 유도제품 생산기업들에게 올레핀(Olefin) 및 아로마틱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MEG(Monoethylene Glycol) 75만톤, HPEO(High Purity Ethylene Oxide) 14만톤 플랜트도 가동하고 있으며, 특히 에틸렌은 MEG에 많이 투입하고 있다. Shell은 NCC에 이어 12월3일에는 MEG, 4일에는 HPEO와 글리콜(Glycol)류에 대해서도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MEG의 자체소비를 없애고 유도제품 생산기업들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의향이 담긴 것으로 파악된다. Shell의 불가항력 선언에 따라 아시아 올레핀 시장은 수급타이트가 예상되고 있다. 동남아는 복수의 크래커가 정기보수에 들어갔고 중동 공급량 역시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에틸렌은 FOB Korea 톤당 2015년 11월 월평균 1171달러에 거래됐으며 프로필렌은 664달러, 벤젠은 723달러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K> <화학저널 2015/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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