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화”
포스코와 탄소배출권 7만5321톤 기부 … 평창 동계올림픽 저탄소화
화학뉴스 2015.12.16
포스코, SK에너지 등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저탄소 올림픽 구현을 위한 온실가스 제로화 운동에 앞장선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2월16일 포스코, SK에너지 등 3곳으로부터 UNFCCC CDM(유엔기후변화협약 청정개발체제) 사업 탄소배출권 7만5321톤을 기부받았다. 포스코, SK에너지 등은 한국투자신탁이 운용하는 펀드를 통해 탄소배출권을 기부하며, 탄소배출권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준비를 비롯한 운영기간 중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상쇄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표 조직위 대회시설부위원장은 “탄소배출권 기부는 저탄소 올림픽 구현을 기업체가 함께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국내 배출권거래 할당 대상기업이 자사의 할당량 감축 뿐만 아니라 평창 동계올림픽 온실가스 상쇄에도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태양광, 지열 등 올림픽 경기장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를 비롯해 녹색건축물 인증, 녹색제품 구매, 친환경자동차 보급·확대 등을 통한 자체적인 온실가스 감축에도 앞장서고 탄소배출권 기부와 같은 온실가스 상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온실가스 제로화를 실현할 방침이다. <L> <화학저널 201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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