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폴리실리콘(Polysilicon)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13달러 붕괴를 목전에 두고 있다.
폴리실리콘 가격은 10달러대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2016년에도 하락 행진이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V인사이트에 따르면, 폴리실리콘은 kg당 고순도(9N) 현물가격이 2016년 1월6일 기준 13.07달러를 기록했다.
폴리실리콘은 12월9일 0.74% 하락한 이후 12월16일 0.82%, 12월23일 0.75%, 12월30일 0.45%, 2016년 1월6일 0.8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OCI는 1조6477억원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이 중도 해지돼 주가가 하락하는 등 사업에 적신호가 들어왔으나 장기 전망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OCI가 Solar World와 체결한 2677억6560만원 및 4381억8012만원 상당의 공급계약 2건은 상대방의 요청으로 해지됐으며 해지금액은 759억4000만원으로 201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22.48%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말 종료 예정이었던 Renesola, Yingli, Comtec Solar와 체결한 총 9420억원의 계약 3건은 기한이 2-3년 연장됐다.
이수영 OCI 회장은 1월6일 개최된 <201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발전사업 확대 등에 힘입어 2016년에는 태양광 사업에서 본격적인 결실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박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