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i물산이 네덜란드 Avantium과 100% 식물 기반 수지의 PEF(Polyethylene Furanoate) 상업화를 제휴했다.
Mitsui물산은 Avantium이 제조하는 PEF 및 원료 거래권, 아시아 지역 판매권 등을 얻었다.
Avantium은 2016년 이후 최초 상업 플랜트를 유럽에 건설할 계획으로 이르면 2019년 음료병 및 각종 필름 등에 대한 채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PET(Polyethylene Terephtalate)를 대체하고 Mitsui물산의 네트워크 및 노하우를 활용하는 신규용도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
PEF는 바이오매스 기반의 2.5-FDCA(Furan Di-Carboxylic Acid)를 원료로 활용하는 100% 식물 기반 수지로 Avantium이 바이오 기반의 당으로부터 FDCA 및 PEF를 높은 효율로 생산하는 을 개발해 제작했다.
Mitsui물산은 FDCA와 함께 Avantium이 파트너와 함께 개발‧생산하고 있는 PEF의 판매권을 취득했으며, PEF 가공도 가능하고 필름은 아시아 지역, 병은 일본에서 독점 판매 할 수 있다.
PEF는 가스차단성 및 내열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PET에 비해 산소 및 이산화탄소는 10배 가량, 물은 2배 가량의 차단성을 자랑한다. 유리 전이 온도는 섭씨 12도, 탄성율도 60% 높다.
탄소 배출량을 70% 감축할 수 있고 100% 재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며, 병 및 패키지 필름의 장기간 저장 및 경량화에 기여한다.
PET병을 비롯해 렌지용 식품용기, 샴프 등 퍼스널케어제품의 다층 필름의 대체를 목표로 강성을 활용해 소스 등의 병을 대체할 계획이다. PET로는 실현하기 어려웠던 알루미늄 캔 대체도 기대된다.
코카콜라는 4년 이상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219년 이후 음료병 등에 채용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Mitsui물산은 생산 초기에는 PET 등과 비교해 코스트 경쟁력이 뒤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PET를 적용하기 어려운 소형병 및 캔 대체 등 부가가치를 인정받는 용도부터 보급을 시작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Avantium과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 기반 상품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방침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