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KPX그린케미칼이 PCD(Polycarbonate Diol) 플랜트를 신설한다.
KPX그린케미칼은 2014년 특수코팅 분야에 진출했고 유도제품 확충을 위해 신규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PCD 플랜트 생산능력은 3000톤으로 2016년부터 가동을 시작한다. 원료 DMC(Dimethyl Carbonate)는 자체생산하고 있어 PCD 생산체인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아크릴레이트 모노머(Acrylate Monomer) 양산 역시 추진하고 있다. 2014년 제조설비 및 부대설비에 550억원을 투자했으며 2만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레탄수지가 고기능화되면서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에서 내후성, 내약품성이 뛰어난 PCD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자동차 시트에 합성피혁용 PCD를 채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KPX그린케미칼은 국내 최초로 PCD 사업에 진출하며 안정된 원료 공급과 국내에 생산설비를 갖추었다는 이점을 바탕으로 시장개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KPX그린케미칼은 EOA(Ethylene Oxide Additive) 4만5000톤, 에탄올아민(Ethanolamine) 2만5000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고 2008년부터 가동한 DMC는 10만톤, 부산물 MEG(Monoethylene Glycol)는 6만5000톤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