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olypropylene)는 동아시아 가격이 약상승하는데 그쳤다.
아시아 PP 시장은 원료가격이 약상승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플랜트가 혹한의 영향으로 가동을 중단해 타격을 받았다.

PP 가격은 1월27일 Raffia 및 Injection 그레이드 기준 CFR FE Asia 톤당 815달러로 1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835달러로 5달러 올랐다. 반면, CFR S Asia는 845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중국 내수가격이 Raffia 그레이드 기준 톤당 6350위안으로 200위안 올라 수입가격 기준 775달러를 형성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CSPC가 Huizhou 소재 스팀 크래커와 PP, PE(Polyethylene)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한 것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PP 플랜트는 생산능력이 26만톤이고 LDPE(Low-Density PE) 25만톤, HDPE(High-Density PE) 26만톤 플랜트도 가동하고 있다.
UAE의 Borouge 2는 2015년 12월 사고가 일어난 Ruwais 소재 PP 2개 라인을 2월 보수할 예정이다.
그러나 2월에는 춘절연휴 때문에 플래스틱 가공기업들이 가동을 중단하거나 가동률을 낮출 것이 확실시돼 상승을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CFR FE Asia는 IPP Film 및 BOPP 그레이드가 835달러, Block Copolymer는 885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