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연속 하락에 대한 반발로 폭등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가동중단이 잇따르는 가운데 중국의 재고가 줄어들면서 수급타이트가 심화되고 있다.

SM 가격은 1월29일 FOB Korea 톤당 931달러로 73달러 폭등했고 CFR SE Asia도 972달러로 71달러 올랐다. CFR India 역시 968달러로 71달러 폭등했다.
중국 동부지역의 SM 재고물량이 6만9000톤으로 16.9% 줄어들고 다운스트림인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가격이 CFR China 톤당 1170달러로 20달러 상승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중국에서 혹한 때문에 SM 플랜트 여럿이 가동을 중단했다는 소문도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구체적인 가동중단 사례는 발표되지 않고 있다.
한편, Formosa Chemicals & Fibre는 2016년 9월 Mailiao 소재 No.3 SM 60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위해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다. FCFC는 2015년 9월에도 No.1 25만톤 및 No.2 35만톤 플랜트를 40일간 정기보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