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합동점검에서 광주·전남 6개 사업장이 적발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와 전라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설 연휴를 앞두고 1월22일부터 2월1일까지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광주 11개, 전남 6개 사업장 가운데 광주 2곳, 전남 4곳이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합동점검은 2015년 남영전구 수은 누출 사고를 계기로 재발 방지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해화학물질 도급 기준 위반, 취급시설 기준 위반 등이었으며 위반 사업장에는 경고 또는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파악된다.
합동점검 담당기관들은 설비 기준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 보수 등 개선명령 이행 여부도 추적해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