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gli Petrochemical이 프로판(Propane) 및 부탄(Butane) 탈수소화 생산설비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CB&I의「Catofin」프로세스를 도입하고 일본 Clariant가 생산하는 맞춤식 촉매와 고효율‧친환경 생산을 실현하는 발열소재(HGM)를 활용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원료 기준 프로판 30만톤, 이소부탄 60만톤으로 복합 생산설비로서는 세계 최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Hengli Petrochemical은 Dalian에 위치한 Changxing Island economic Development Zone에서 원유 가공능력 2000만톤을 중심으로 한 석유정제‧석유화학 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서에 따르면, 석유제품 이외에 P-X(Para-Xylene) 및 MTBE(Methyl Tertiary Butyl Ether), PP (Polypropylene) 등 14개 생산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C3, C4 탈수소화 설비도 도입한다.
CB&I의 탈수소화 기술은 중국 최초의 PDH(Propane Dehydrogenation) 상업설비인 Bohai Chemical의 60만톤 플랜트에 채용됐으며 신뢰성과 높은 생산효율이 좋은 평가를 받아 세계에서 채용실적을 쌓고 있다.
Clariant는 수요 확대에 대응해 2013년 미국 켄터키에서 촉매 생산능력을 확대했다.
HGM은 금속산화물의 일종으로 촉매와 함께 촉매상에 도입하면 열량을 생산해 탈수소 반응을 촉진한다.
원료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특성을 활용해 2014년 영국 ICIS 주최의「ICIS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특별공헌상을 수상했다.
해당 기술을 최초 적용한 Ningbo Haiyue New Materials의 60만톤 플랜트는 2015년 가동을 시작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