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곡물 생산을 지속하기 위한 비료 기술혁신이 주목받고 있다.
FAO는 최근 지속적인 곡물 생산을 위한 가이드북을 발표했으며 특히 기술혁신 필요한 중요한 분야로 비료를 꼽았다.
기존 비료는 아프리카 등 빈곤문제가 심각한 지역에서 토양 특성에 맞지 않아 기능을 충분이 수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식물에 대한 흡수률이 저조하고 적절하게 이용하지 못해 환경부하를 제대로 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조성돼 있기 때문이다.
적절한 비료를 적절한 양, 적절한 시기에 사용하는 활동이 세계적으로 추진돼 일정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반면, 아프리카 등에서는 비료의 3대 요소인 질소, 칼륨, 인을 오랫동안 사용해온 결과 다른 미량 요소가 결핍해 토양이 피폐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 기존 비료는 20-80%가 식물에 제대로 흡수돼지 못하고 환경에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AO가 추구하고 있는 것은 식물에 직접적으로 영양을 줄 수 있는 비료이다.
식물에 대한 흡수률이 높은 비료는 토양을 회복시킬 뿐만 아니라 농업 시스템 재생의 지속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질소 비료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환경 가운데 질소산화물의 배출량 감축을 통해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술혁신에 대한 기대가 높다.
식물 생리학 분야에서는 식물이 미량 요소를 포함하는 수십종의 비료성분을 흡수할 때 저항 및 시너지 작용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토양에 대한 흡수와 관련해서도 미생물의 역할 등을 통한 비료의 흡수율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작물 및 지역별 적절한 성분구성을 개발하는 것만이 아니라 발아를 돕는 종자 코팅 비료 및 잎‧뿌리에 대한 산포 , 흡수되기 쉬운 나노 사이즈화 등의 아이디어도 많으며 기존 비료의 개념을 뛰어넘은 발상이 요구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