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e Kosan이 CPL(Caprolactam) 신규공법을 추진하고 있다.
Ube Kosan은 PA(Polyamide)‧CPL 체인의 구조개혁을 실시해 수익을 개선하기 위해 CPL 가격을 낮추고 있으며 PA6의 생산능력 확대에 수반되는 자가소비 비율을 향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국의 대학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CPL의 전구체인 시클로헥산온옥심(Cyclohexanone Oxime)을 합성하는 과정에서 과산화수소를 사용하지 않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Ube Kosan이 개발하고 있는 Ammoximation 프로세스는 현재의 아논(C6H10O), 암모니아, 과산화수소를 반응시켜 시클로헥산온옥심을 합성하는 과정에서 과산화수소를 제외하고 시클로헥산(Cyclohexane)과 암모니아에 산소 및 수소를 반응시키는 공정이다.
또 Yamaguchi 소재 Ube 공장의 아논 생산공정을 페놀(Phenol) 공법으로 전환하고 2017년 11월까지 8만톤 신규 생산설비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페놀을 선택적으로 수첨해 아논을 얻는 신규공법은 시클로헥산을 산화하는 기존공법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높고 공정의 수와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be Kosan은 신규 Ammoximation 프로세스와 페놀공법 도입을 통해 사업기반을 한층 더 다지고 앞으로도 주력 테마를 중심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스페인의 Valencia 공과대학과 나노 촉매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생산기술 혁신에 경영자원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