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ijin이 PC(Polycarbonate)의 고부가화를 본격화한다.
Teijin은 2015년 가을 Matsuyama 공장의 기존설비에 수억엔을 투입해 공중합 그레이드의 양산 플랜트를 확보했으며 비스페놀(Bisphenol)계 원료를 활용한 고강도 그레이드 및 실록산(Siloxane) 공중합 그레이드를 중심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팅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 9월 플라즈마 CVD(화학기상성장) 공법의 코팅 설비를 도입할 예정으로 내구성이 뛰어난 강점을 활용해 자동차 부재용으로 채용 제안을 적극화할 계획이다.
Teijin은 Matsuyama 공장에 PC 생산설비 5개를 가동하고 있으며, No.1 플랜트를 공중합 그레이드의 양산 플랜트로 업그레이드해 공급능력을 대폭 확대했다.
고강도 은 유동성이 뛰어난 특성을 통해 연필 경도를 H까지 향상시킨 그레이드이다.
도장 및 하드코트를 하지 않아도 높은 표면경도를 실현함으로써 PC 본래의 특성인 투명성 및 내충격성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색상을 표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2012년 경 시장 투입해 네비게이션 용도에 적용해 왔으나 자동차 탑재용 등으로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설비개조를 실시했다.
Teijin은 2015년 말 싱가폴 소재 중합설비를 가동 중단했으나 앞으로도 공중합제품 및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알로이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컴파운드, 고정밀 성형 및 코팅 기술을 통해 PC 사업의 수익성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