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 Ink SC Holdings의 계열사인 Toyo Color는 전지 관련소재 개발을 강화한다.
LiB(Lithium-ion Battery) 공급용으로는 정극재용 신규「Carbon Coat Ink」를 양산할 계획으로 발열할 때 저항능력을 대폭 상승시키는 PTC 기능을 구현화할 방침이다.
연료전지용으로는 촉매층의 구조를 제어하는 비 백금계 촉매 잉크의 시장 투입을 검토할 예정이며, 백금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코스트를 절감하고 민생용도로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Toyo Color는 입자제어 및 합성 기술을 구사한 기능성 분산체를 각종 전지용 소재로서 제안하고 있다.
특히, LiB용 탄소 분산체「One Shot Vanishi」는 토요타(Toyota)의 신형 하이브리드자동차「프리우스」에 채용됐다.
해당 분산체는 도전조제 탄소입자 등을 분산시킨 용액으로 전극 밀착성을 기존제품에 비해 1.8배 가량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균질한 전극막을 통한 안전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이 호평을 받아 자동차 탑재용 전지로서 최초 채용됐다.
Toyo Color는 LiB 소재 연구개발을 강화하며 수성 탄소 코팅 잉크에 대한 채용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잉크는 알루미늄 집전체에 코팅해 전지의 고출력화 및 내구성을 개선하는 소재로서 LiB의 안전성을 고려한 신규 타입을 양산화하고 출력‧내구성도 함께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PTC 기능을 통해 전지 내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안전성 확립이 필수조건인 LiB 수요처의 니즈에 대응하며 새로운 기능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신규 탄소 코팅 잉크를 적용했을 때 내구성이 기존에 비해 대폭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루미늄박을 정극재로 사용한 LiB는 500번 사용한 후의 용량 유지율이 80%를 하회하나 해당 잉크를 적용했을 때는 90% 가까이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Toyo Color는 연료전지용으로는 비 백금계 촉매 잉크를 개발하는데 주력하며 발전 특성 뿐만 아니라 도공 프로세스도 고려해 설계를 실시할 방침이다. 해당 잉크를 적용함으로써 촉매층의 공극률을 제어하고 금이 생기는 것을 억제할 수 있으며, 백금 사용량을 줄이고 제조공정의 간소화를 통한 코스트 절감 효과, 수율개선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비상용 전원 및 모바일 전지용에 사용되는 고체 분자형 연료전지(PEFC) 및 직접 메탄올 연료전지(DMFC)용에 대한 우선 채용을 검토할 방침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