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oh가 3D프린터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
Ricoh는 3D프린터 자사 브랜드 「AM S5500P」 투입을 계기로 의료 및 자동차 시장을 개척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주문 제작 서비스 「ADM Service」는 복잡한 형상의 조형물을 단기간에 값싼 가격으로 제작하는 것을 추구하며 의료용‧산업용 지그 등의 제조를 제안하고, 출력 서비스 등을 시행하는 공간인「Rapid Fab」은 최근 영국에 신규 공장을 건설해 현지 수요에 대응한다.
Ricoh는 2014년 9월부터 3D프린터를 중심으로 한 AM(Additive Manufacturing) 사업을 시작했다.
3D프린터의 판매를 비롯해 컨설팅에서부터 3D 데이터의 설계‧조형까지의 일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 10월 자사 브랜드인 3D프린터를 발매한 후 제조업 공급용 3D프린터 출력 서비스로서 고기능 시험 제작하는 맞춤형 주문을 강화해 조형방식 및 취급 가능한 소재를 추가했으며 11월 단기 납기에 대응한 간이 제작을 시행하는 퀵 오더를 시작했다.
Ricoh는 3D프린터 사업 전략으로 자사 브랜드를 투입해 의료 및 자동차 시장 개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제품은 분말 상태의 소재에 레이저를 조사해 연결시키는 분말소결적층조형(SLSR) 방식을 채용했으며 운용비가 저렴하고 단가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 소재는 나일론12, 나일론11 이외에 나일론6, PP(Polypropylene) 등으로 다양하며 유리비즈 및 탄소섬유 및 금속 소재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유리비즈가 들어간 나일론6은 나일론12 및 나일론11에 비해 내열성과 기계강도가 높으며 PP는 유연성과 인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의료기기 및 자동차 관련기업으로부터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해당 분야에 대한 제안을 적극화할 계획이다.
Ricoh는 사업을 글로벌 전개하는 가운데 유럽시장을 최우선적으로 공략한다.
2015년 9월 영국 Telford에 위치한 Ricoh-UK Product에 해외공장 1호인 「Ricoh Rapid Fap Erope」을 신규 건설했다.
ADM 서비스는 3D프린터만이 구현할 수 있는 형상으로 설계를 변경함으로써 지그를 대폭 경량화하고 제조코스트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의료기기 생산기업 공급용으로 제조해 의료기기의 케이블을 빼기위한 지그는 겹판스프링을 내장한 일체 성형으로 제작했다. 금형을 사용해 제조한 후 절삭하는 기존 방법에 비해 가공 시간을 절약과 코스트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Ricoh가 Hitachi Chemical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금속 3D프린터는 금속소결부품을 직접 조형할 수 있고 기능 및 내구성 시험도 가능한 부품 제작을 할 수 있으며 분말 표면에 나노 수준의 수지층을 코팅하는 새로운 조형 프로세스를 개발한 점 등을 활용해 제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