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갑자기 폭락세로 전환돼 주목된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원료 에틸렌 생산이 증가하면서 PE 공급과잉이 불가피하고 수요는 줄어들어 요동치고 있다.

LLDPE 가격은 4월20일 CFR FE Asia 톤당 1120달러로 50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도 1140달러로 50달러, CFR S Asia 역시 1160달러로 50달러 떨어졌다.
C6(Hexene) 베이스 메탈로센(Metallocene) LLDPE는 FEA가 1425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으나 SEA는 1375달러로 75달러, SA는 1400달러로 45달러 폭락했다.
겨울철이 끝나면서 LPG(액화석유가스)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돼 스팀 크래커들이 LPG 채용을 확대함으로써 에틸렌(Ethylene) 생산이 증가하고 곧바로 PE 공급과잉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메탈로센 LLDPE 가격이 폭락한 것은 Prime Evolue Singapore이 9월 메탈로센 베이스 LLDPE 30만톤 플랜트를 신규 가동할 예정으로 있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 Shell이 에틸렌 96만톤 크래커를 재가동하지 않으면 에틸렌을 상업구매해 가동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Shenhua가 4월1일 정기보수에 들어갔던 Baotou 소재 CTO(Coal to Olefin) 베이스 PE 30만톤 플랜트를 5월8일 재가동할 예정으로 있는 것도 폭락요인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