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pon Synthetic Chemical이 LiB(Lithium-ion Battery)용 바인더를 개발했다.
정극용은 고전위에 대응하고 부극용은 합금계 활물질의 미세화‧탈락을 억제하며 전지의 수명‧에너지 밀도 향상에 기여한다.
세퍼레이터 코팅용은 고내열성‧저저항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열폭주에 대한 안전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BVOH를 주요 소재로 바인더용에 최적화해 차체용을 중심으로 샘플작업을 실시하고, 세퍼레이터용은 이르면 2016년 채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지소재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Nippon Synthetic Chemical이 최근 개발한 바인더는 BVOH가 보유하고 있는 수계 폴리머 알로이의 구조제어를 통해 강도와 유연성을 겸비하고 있다.
전해액 팽윤성을 제어함으로써 높은 내산화 환원 특성을 이끌어내 전지의 장수명화를 실현한다. 정극용은 불소 수지를 조합함으로써 전지의 수명‧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킨다.
Nippon Synthetic Chemical는 활물질에 3원계를 활용한 라미네이트 셀을 적용해 전압 2.7-4.4볼트, 충방전 비율 0.5C, 섭씨 50도 조건에서 사이클 특성을 평가한 결과 150 사이클에서도 방전용량이 그램당 150미리암페어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수명이 기존 PVDF의 2배 정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극용은 차세대형 고용량 활물질로서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리콘에 대응하고 있으며, 독자의 가교 기술로 열을 통한 실리콘 팽창‧수축에 따라 실리콘의 미세화‧탈락을 억제한다.
세퍼레이터의 내열성을 향상시키는 세라믹 코팅용으로 내열 바인더도 개발했다.
BVOH가 세라믹 코팅 내열유동 특성을 개선해 차체용으로 요구되는 섭씨 250도의 고온 속에서도 변형되지 않토록 했으며 비율 특성 등의 전지성능을 저하시키지 않는다.
높은 가스 차단성, 성형가공성, 생분해성을 보유한 BVOH를 다양한 용도로 공급하며 LiB용으로는 타사가 생산하는 전극용 바인더의 원료로서 투입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