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en General이 석유수지 차별화 그레이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onen General은 주력 시장인 중국에서 현지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범용제품을 중심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석유수지 고부가화를 2016년 중점 테마로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연구개발(R&D) 체제를 정비하고 종이기저귀 및 타이어용 고부가제품, 고객 수요에 대응한 그레이드 개발 등에 총력을 기울여 가격경쟁에 휩쓸리지 않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Tonen General은 2015년부터 해외판매용을 자사 브랜드인 「T-REZ」로 통일했으며 중국, 인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타이완, 한국 등에서 판매망을 정비함으로써 판매 실적을 늘리고 있다.
2016년 여름에는 수첨제품 테스트가동을 계획하고 있는 중앙연구소(TRC)의 체제를 정비해 고부가화에 가속도를 낼 방침이다.
그동안 종이기저귀용 석유수지를 메이저에게 공급해 왔으나 모든 부분에 사용할 수 있는 범용 그레이드가 주력이었고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중국산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특정부에만 사용할 수 있는 특수 고기능제품으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 아래 고부가화에 주력하고 있다.
타이어용 석유수지는 친환경 타이어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고부가 그레이드를 개발하고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해 신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필름 그레이드는 「T-REZ Premium」 브랜드로 범용에서 고기능에 이르기까지 넓은 영역에서 신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Tonen General은 Kawasaki 공장에서 석유수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은 미수첨 C5 계열이 1만5000톤, 수첨 계열은 1만7000톤에 달한다.
공장은 풀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C5계열은 타이어용, 수첨 계열은 위생소재의 핫멜트(Hot Melt) 접착제용을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