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n이 Dow Chemical의 CA(Chlor-Alkali) 체인, 에폭시수지(Epoxy Resin) 사업 인수로 새로운 생산체재를 구축한다.
Olin은 2015년 10월 통합 절차를 마치고 CA 및 비닐제품, 에폭시수지, 총알 등 윈체스터 3개 사업체제를 구축했다.
최대 사업인 CA 사업은 Dow Chemical과 원료 조달 부문에서 협력하며 사업 통합의 시너지를 최대화하기 위해 생산체제의 최적화를 추진한다.
Olin이 Dow Chemical로부터 인수한 것은 미국 멕시코 연안의 CA 및 크롤비닐제품과 염소계 유기용제 및 에폭시수지 사업으로 통합을 통해 CA 사업규모가 북미 4번째에서 세계 1위로 부상했다.
에폭시수지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Olin은 Dow Chemical과의 거래로 큰 폭의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범위한 다운스트림 사업 보유가 강점으로 EDC(Ethylene Dichloride), VCM(Vinyl Chloride Monomer) 외에 사염화에틸렌(Tetrachloroethylene), 삼염화에틸렌(Trichloroethylene) 등 유기용제, 염화알릴(Allyl Chloride), ECH(Epichlorohydrin) 등 에폭시수지 관련 사업 등을 인수했다.
염소를 활용하는 화학제품군은 기존 3개에서 19까지 늘어났으며 북미시장에 한정돼 있던 기존 체제에 비해 중국을 비롯해 많은 글로벌 거점을 획득한 것이 강점으로 파악되고 있다.
Dow Chemical의 사업을 통합한 것은 포트폴리오 강화 및 생산거점 확대 뿐만 아니라 20년 동안의 안정적인 에틸렌(Ethylene)을 공급처를 확보했다는 이점도 있다. 이에 따라 원가 수준으로 에틸렌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Olin은 글로벌 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새로운 사업 체제를 구축으로 성수기에 대비하며 중복되는 사업을 해소하는 등 사업구조 및 매니지먼트 체제를 재구축하고 있다.
미국 CA 생산거점 3곳에서 생산능력을 43만3000톤 가량을 감축할 계획이며 Nevada 소재 15만3000톤, 뉴욕 소재 6만톤, 텍사스(Texas) 소재 22만톤 공장 등이 최적화 대상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