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uzen Petrochemical이 신 중기경영계획을 통해 컴비나트 경쟁력 강화 및 신규사업 적극 추진을 실시한다.
Maruzen이 2016년부터 3년 동안 실시하는 신 중기경영계획은 「연계」라는 공통 키워드 아래 컴비나트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연계 강화, 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경쟁력 강화, 강점을 활용한 신사업으로 미래기반 구축 등을 주요 경영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 아시아 톱 레벨의 올레핀 센터로 부상, 현장운영 및 보안 능력 향상을 통한 안전제일기업으로의 성장, 화성품 및 기능화학제품 사업 확충을 통한 신규 수익 창출, 미래를 위한 인재 육성 등 4가지 목표도 제시하고 있다.
최근 북미지역의 셰일(Shale) 혁명과 중국의 석탄화학 등의 영향으로 아시아 석유화학시장의 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컴비나트의 경쟁력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Maruzen은 NCC(Naphtha Cracking Center) 2기를 중심으로 올레핀 센터를 강화하고 2021년까지 설비투자에 총 500억엔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2017-2018년 사이에 아시아 석유화확시장에 커다란 재편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투자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선시해야 하는 계획들은 신속하게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Tonen General과 Cosmo와의 협력을 통해서는 Chiba 지역에서 석유화학 유분을 유효 이용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한 안건부터 확정할 방침이다.
직전의 중기경영계획에서는 Cosmo와의 연계를 통해 MEK(Methyl Ethyl Ketone) 수출용 부두를 확장함으로써 코스트경쟁력을 향상시킨 바 있다.
Denka와도 용역 최적화를 추진했으며, Sumitomo Chemical과는 2015년 7월 Kyoba Ethylene 재구축을 실시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하지만, 미이용 유분의 유효 활용 부문에서는 시너지를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C4, C5 유분을 중심으로 한 이소부텐(Isobutene) 활용, C5 계열 수첨설비 확충을 통한 에틸렌(Ethylene) 분해 원료 사용 확대 등을 추진했으나 아직 성과를 내지 못했으며 앞으로 활용 가능성을 모색해 고부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