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a Denko가 LiB(Lithium-ion Battery) 소재 사업에서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EV) 및 ISS(Idling Stop System)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
Showa Denko는 부극재를 비롯해 5개 소재의 고용량, 고효율, 장수명화 특성을 강점으로 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LiB 소재 부문은 2018년 매출 300억엔을 목표로 공급체재를 정비하고 2020년에는 400억-500억엔까지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방침이다.
LiB 소재 시장규모는 2020년 2조엔 상당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중국은 배기가스 규제 강화 및 보조금 조성 등에 따라 전기자동차(EV), 전기버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Showa Denko는 고용량, 저저항, 장수명 특성을 보유하고 있는 LiB 소재인 인조흑연 부극재 「SCMG」, 정극용 탄소 코팅박 「SDX」, 도전조제 「VGCF」, 부극 바인더 「Polysol」, 알루미늄 라미네이트 필름 포장소재 「SPALF」 등을 생산하고 있다.
5가지 소재의 공급체재를 확충하며 PHEV 및 ISS, 급속충전 EV 수요를 확보하고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Showa Denko는 최근 Omachi 공장의 SCMG 생산능력을 50%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2016년 말 1500톤 생산체재를 구축할 계획으로 6월에는 중국에서 위탁생산에 나섰다. 정극용 카본 코팅박도 2016년부터 중국에서 위탁생산을 시작했다.
현재 생산체재 정비는 일단락했으나 수요 동향에 따라 라미네이트 필름 포장소재, 도전조제 증설을 검토할 계획이며 VGCF는 생산능력을 200톤에서 300톤 이상으로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미네이트 필름을 활용한 파우치형 포장소재는 높은 절연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볍고 성형 자유도 및 방열성이 뛰어나 스마트폰 등 민생용도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 탑재 용도로는 각형이 주류이나 민생용 주류가 각형에서 파우치형으로 이전해 자동차 탑재 용도로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우수한 절연성과 가격경쟁력을 활용해 자동차 탑재용 수요 획득해 나갈 방침이다.
Showa Denko는 중기경영계획 「Project 2020+」에서 LiB 소재를 중요 사업으로 규정하고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의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