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araki Kogyo가 CFRP(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 프레스 성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Ibaraki Kogyo는 그동안 라보 스케일의 프레스 기기를 바탕으로 신규용도를 개척해왔으며 2016년부터 양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알루미늄제품과 타사가 성형한 CFRP 부품을 교체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완공 예정인 No.5 공장에도 새롭게 양산 프레스기 2대를 도입해 수요기업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방침이다.
Ibaraki Kogyo는 유리섬유, 탄소섬유 등 강화섬유를 사용하는 복합소재의 성형제품 생산기업으로 오토크레이브를 활용하는 고정밀도 성형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액정기판 반송용 로봇팔에 사용되는 CFRP 핸드 분야에서는 세계 1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011년 Toumei 그룹에 편입된 이후에는 항공기용 투입에도 주력하고 있다.
프레스 성형 사업에서는 열가소성 수지를 사용하는 CFRTP(Carbon Fiber Reinforced Thermoplastics)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속경화성 에폭시 수지를 매트릭스로 만든 프리프레그(Prepreg)도 생산하고 있다.
해당 프리프레그는 히트프레스해 성형제품으로 완성하며 월평균 2만개의 프리프레그와 수백개 수준의 성형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오토크레이브 성형제품은 Boeing의 A787에 사용되는 치공구를 포함해 풀가동을 지속하고 있다.
Toumei 그룹 소속의 PNC가 최근 Matsumoto에 신규공장을 건설해 오토크레이브 성형기, 가공기 등을 도입했으며 Ibaraki Kogyo의 설비도 함께 활용함으로써 오토크레이브 성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