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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I(Methylene di-para-Phenylene Isocyanate)가 수급타이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Tosoh는 Nanyo 소재 MDI 20만톤 플랜트를 9월부터 1개월 동안, 금호미쓰이화학은 MDI 24만톤 플랜트를 10월10일부터 1개월 동안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MDI 가격은 아시아 플랜트가 연이어 가동중단이 예상됨에 따라 상승세를 계속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MDI 내수가격은 BASF의 불가항력 선언을 시작으로 5월 kg당 100원, 6월 100원, 7월 300원 수준 상승했으며 9-10월 수급타이트가 확실시됨에 따라 100-200원 추가 상승이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Wanhua는 Ningbo 소재 MDI 플랜트를 2016년 상반기 30% 수준으로 가동한 후 하반기 가동률을 70%로 끌어올렸으나 G20 정상회의 개최로 30%로 다시 낮추었다.
시장 관계자는 “Wanhua가 아시아 시장가격을 좌우하고 있으나 G20 정상회의 개최로 가동률을 30%로 유지하고 있어 수급타이트가 심화되고 있다”며 “G20 정상회의가 끝나도 가동률을 끌어올릴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