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가성소다(Caustic Soda) 가격이 상승했으나 하락세 전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성소다 시세는 FOB NE Asia 톤당 365달러로 5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395달러로 10달러 올랐으며 중국 내수가격은 32% 기준이 톤당 850위안으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가성소다 생산기업들은 동북아 수급이 타이트한 가운데 11월 물량을 대부분 소진했으며 12월 물량의 판매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 중국, 일본은 가성소다 11월 물량을 약 FOB NE Asia 360-370달러에 거래한 것으로 파악되며 동남아 생산기업들은 내수가 안정됨에 따라 수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산은 11월 기준 동남아에서 CFR 기준 410-420달러에 거래가 제안됐으나 약 390달러에 입찰된 것으로 파악되며 일부에서는 CFR India 400달러에 거래한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내수시장은 수급이 타이트하고 수요가 안정세를 지속해 수출이 다소 제한적이었으며 중국 동부 가성소다 가격은 보합세를 형성했다.
다만, 가성소다는 알루미나(Alumina) 국제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해 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또 다시 하락세로 전환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정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