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ken Technos가 타이에서 PVC(Polyvinyl Chloride) 컴파운드와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PE: Thermoplastic Elastomer) 컴파운드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
PVC 컴파운드는 베트남 등 주변국에 내수 공급을 중심으로 하는 생산거점을 신설하고 있으나 타이는 수출거점 역할도 담당하기 때문에 인디아 및 중동, 동유럽 등의 시장을 개척한다.
TPE 컴파운드는 상업가동한지 3년이 지나 일본에서 상권 이관을 완료했으며 중국, 동남아, 인디아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영업인원도 증원했다.
양 공장은 판매 상황을 주시하면서 각각 앞으로 2년 이내에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PVC 컴파운드를 생산‧판매하는 Riken Technos는 방콕 Bangkadi 공업단지에 생산체재를 구축하고 있다. 자동차 와이어 하네스 용도를 중심으로 한 일반 연질이 50%, 인공투석회로용 튜브 등 의료 용도가 40%를 차지한다.
Riken Technos는 타이 이외에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PVC 컴파운드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글로벌 전개를 확대하고 있다.
다만, 타이와 베트남을 제외한 생산거점이 내수 공급에 주력하는 것에 비해 특히 타이는 직접‧간접 포함해 약 70%를 수출하고 있다.
앞으로 그룹으로서 글로벌 공급을 최적화하기 위해 다른 생산거점과의 연계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타이 생산거점의 기능을 높이기 위해 내수 공급 뿐만 아니라 인디아, 중동, 동유럽 시장 확대에도 주력한다.
상사 루트도 활용해 이미 인디아를 중심으로 시장 개척이 이루어지고 있다.
Riken Technos는 판매 확대 전략과 함께 2017년까지 생산능력을 30%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산 최적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DOP(Dioctyl Phthalate) 등과 같은 가소제 관리에 대한 수요처의 니즈가 엄격해지고 있기 때문에 가소제를 사용하지 않는 전용라인을 설치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가소제가 절대 혼입하지 않는 제조공정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L)